판문점·백령도 등 안보투어…재향군인회 5박6일 일정
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서부지회(회장 위재국·사진)는 오는 4월 9일 출발하는 한국의 안보현장 및 산업시설 방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. 위재국 회장은 "산업시설부터 군 시설까지 고국의 발전상과 안보 현실을 직접 체험할 귀한 기회"라며 "일반인은 접근이 어려운 판문점, 백령도, 제3땅굴을 견학할 예정"이라고 전했다. 이번 안보투어는 총 5박 6일로 전주 한옥마을, 여수 해상케이블카, 광양 제철소, 진해 해군사관학교, 거제도 포로수용소, 부산 UN 기념공원 등도 방문한다. 또 전라남북도 도지사와 만찬을 즐기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. 항공료(각자 예약)를 제외한 참가비는 1인당 1625달러며 모든 일정 5성급 호텔이 예약되어 있다. 이번 프로그램은 삼호관광이 주관한다. 위 회장은 "북한 땅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남북 이산의 슬픔을 느끼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"며 "평생에 딱 한 번뿐인 여행 목적지인 만큼 큰 추억으로 남길 기회"라고 강조했다. ▶문의:(323)459-0624, (213)427-5500 삼호관광 안보투어 판문점 판문점 백령도 이번 안보투어 산업시설 방문